비만인 여친에게: 난 너의 살집있는 모습도 좋지만.. 너의 건강과 너의 자존감, 자신감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좀 했으면 좋겠어.난 네가 살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위축된 모습.. 더이상 보고 싶지 않아. 내 부탁을 들어줄 수 있을까?직업이 없는 여친에게: 난 네가 직업이 없어도 괜찮아. 시험은 언젠가 꼭 합격하거나. 너에게 맞는 직장을 찾을거라는 거 난 알고있고 믿고있거든. 그런데.. 네가 지금 직업이 없다는 이유로 사람들만 만나면 위축되던데. 난 그 모습 더이상 보고싶지 않아. 난 네가 좀 당당했으면 좋겠어. 네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까 위축되는거야. 그니까 이제부터는 공부를 열심히하든. 직장을 잡든. 공부를하며 알바를 하든. 뭐라도해서 사람들 앞에서 당당했으면 좋겠어. 이제는 무기력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는 않을거지..?? 뭐라도 해볼거지..? 응응??? ㅎㅎ어때요?
말씀하신 두 문장은 진심이 느껴지면서도,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 민감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말하는 방식에 따라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응원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에요.
지금 문장들을 보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따뜻해요:
하지만 표현 방식에서 조금만 다듬으면 상대방이 방어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할 수 있어요. 몇 가지 수정과 함께 느낌을 비교해드릴게요.
1. 비만인 여친에게 하는 말 – 다듬은 예시
원문 느낌: “살 때문에 위축된 모습 보고 싶지 않아. 내 부탁 들어줘.”
→ 다이어트를 “부탁”으로 요구하거나 외적 기준을 암묵적으로 강요하는 뉘앙스가 들릴 수 있어요.
추천 표현:
➡️ 핵심은 **"외모" 중심이 아니라 "네가 더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는 점이 부각되도록.
2. 직업이 없는 여친에게 하는 말 – 다듬은 예시
원문 느낌: “이제는 무기력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 않을 거지? 뭐라도 해볼 거지? 응응?? ㅎㅎ”
→ 마지막의 “응응??ㅎㅎ”이 가볍게 들릴 수 있고, 무기력함을 나무라는 느낌이 날 수 있어요.
추천 표현:
➡️ **책임을 묻기보다 “나는 네 가능성을 믿고 있어”**라는 믿음 중심의 메시지로 전달.
✅ 종합 조언
| 포인트 | 조심해야 할 표현 | 대체 표현 예시 |
| 상대의 위축된 모습 지적 |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아" | "그 모습 보면 마음이 아파" |
| 행동 요구 | "부탁 들어줄래?" "이제는 뭘 좀 해봐야지" | "내가 도와줄 수 있을까?" "함께해볼래?" |
| 감정 전달 | “무기력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 “요즘 힘들어 보여서 걱정됐어” |
너무 감정적이지 않게, 또 너무 강요하지 않게,
**“나는 너를 위하는 마음에서 말하고 있어”**라는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약간의 톤 조절만 해도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어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