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죽는게싫어요 저한텐 9살차이 나는 언니가 있습니다언니가 너무 소중해졌어요제가 죽으면 언니는 어떻게

언니가죽는게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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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텐 9살차이 나는 언니가 있습니다언니가 너무 소중해졌어요제가 죽으면 언니는 어떻게 살고언니가 죽으면 저는 어떻게 살까요언니가 나이먹는 게 너무 싫습니다죽음에 가까워지고잇어서 너무 싫습니다언니가 죽으면너무슬플거같아요저희언니는 아직 20대 중반이지만50년 뒤엔 언니가 세상을 떠날것을 생각하니너무 우울하고 슬퍼졌습니다지금도 언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눈물흘리며 씁니다오늘 언니집에서 본가로 내려왔습니다편지를 적어놓고 제가 만든 소원팔찌와 티코스터를 베개 위에 올려놓고 왔습니다저는 원래 죽음을 원하던 사람이엇지만언니를 생각하면 죽고싶지 않습니다

언니가 너무 소중해 보여요 그런 마음은 당연한 것 같아요

서로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지금처럼 소중한 순간들을 천천히 쌓아가시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