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괜찮았는데 입이 한두개씩 이렇게 변해서 죽어요.과습인지 벌레 먹는건지 알수가 없어서..저번에도 이렇게 되서 흙도 바꾸고 모종도 새로 구매해서 다시 심었는데 또 그래요.
사진으로 보아, 바질(Basil) 잎이 다음과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증상 정리
잎이 갈변하고,
구멍이 나며,
전체적으로 시들거나 말라가는 현상
검은색 반점과 곰팡이처럼 보이는 얼룩이 있음
원인 진단
곰팡이병(곰팡이성 병해, 특히 흰가루병 또는 잿빛곰팡이병)
사진에 보이는 잎 표면의 얼룩이나 흰색 분말 또는 검은 곰팡이 자국은 곰팡이성 질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습하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환경에서 쉽게 발병합니다.
과습 → 뿌리 부패
흙이 배수가 잘 안 되거나 물빠짐이 좋지 않을 경우, 뿌리가 썩고 잎이 저렇게 노랗게 시들거나 검게 변합니다.
벌레 (총채벌레, 진딧물, 응애 등)
곰팡이 외에 해충이 잎을 갉아먹고 배설물을 남기며, 그 자리에 곰팡이가 자랄 수 있습니다.
돋보기나 휴대폰 카메라로 확대해 보면 벌레가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해결 방법
1. 병든 잎 제거
감염된 잎과 줄기는 모두 제거합니다.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고 비닐에 밀봉 후 폐기하세요 (병균 확산 방지).
2. 곰팡이 치료
천연 살균제 (예: 베이킹소다 1티스푼 + 식초 한두방울 + 물 1L)에 섞어 분무기 사용
또는 전용 살균제(베노밀, 다코닐) 사용
3. 흙 상태 확인 & 교체
물빠짐 좋은 흙 (펄라이트 섞인 허브용 배양토)로 바꿔주세요.
분갈이 시 뿌리에 썩은 부분이 있으면 잘라내세요.
4. 물주기 조절
흙 겉면이 완전히 말랐을 때만 물 주세요.
화분 밑받침에 고여 있는 물은 반드시 비워 주세요.
5. 통풍 확보
실내라면 환기 필수!
바람 잘 통하게 하고, 직사광선보다는 밝은 간접광이 좋습니다.
6. 벌레 확인 시
벌레가 보인다면 다이센, 알마이트 같은 살충제를 사용하거나,
계피 물 또는 식초물 희석으로도 어느 정도 방제 가능
바질 건강하게 키우는 팁
항목 | 조건 |
햇빛 | 하루 4~6시간 이상의 밝은 빛 (직사광선 OK) |
물 | 겉흙 마르면 흠뻑 주고, 배수 철저 |
흙 | 허브 전용 배양토 (배수성 좋음) |
통풍 | 환기 필수, 공기 흐름 중요 |
병해충 예방 | 잎에 물 닿지 않게 조심, 정기적 살균 분무 추천 |
결론
곰팡이성 병해와 과습이 주된 원인으로 보이며, 환경 개선과 병든 부위 제거, 살균이 시급합니다. 화분이나 흙을 바꾸고 통풍과 햇빛 관리에 신경 쓰면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추가 사진과 함께 질문 주세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