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말 까지 하겠다고 퇴사통보를 구두로 한 상태이고 녹취를 해뒀습니다. 그런데 사직서를 쓰라고 하더라고요.사직서를 쓰라고하는게 이상한 건 아니지만 제가 이곳에서 일하면서 봐온 건 퇴직예정자들이 사직서에 쓴 퇴사예정일보다 2주에서 3주정도 빠르게 퇴사를 하는 상황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사직서를 쓰기가 싫은데요, 꼭 사직서를 써야하나요?게다가 5인 미만 사업장으로 허위신고를 해 둔 곳이라 부당해고 구제신청도 불가합니다.
사직서 써야지요 그냥 쓰고 빨리 나오세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